옷장의 가장 작은 지분을 차지하는 아이템이지만 일당백!
기분 전환에 가장 큰 몫을 해내는 건 양말 아닐까요?
봄나들이의 사뿐한 발걸음을 위한 산뜻한 양말을 준비했어요.
LIFESTYLE
#AUTUMN in MOREOVER 02
by themoreov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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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AUTUMN in MOREOVER
by themoreover
ESSAY
필드 가기 좋은 날이예요
필드 가기 좋은 날이에요.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필드 가고 싶은 날이네요. 볕 좋고 꽃은 흐드러지게 만발했고 봄바람에 초록 잎사귀들이 살랑거리는 4월. 사각사각 잔디만 밟아도 좋은 4월.
골프 실력만큼이나 골프 룩이 중요한 시대가 된 요즘, 필드 전날에는 샷 점검만큼이나 무얼 입을지가 중요한 이슈죠. 저는 운동 가기 며칠 전부터 코디를 떠올려보는데요. 골프 브랜드 수만큼이나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아이템 중에서 트렌디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필드에서 뽐내고 싶다면? 저는 한 가지 킥 아이템으로 '양말'을 추천하고 싶어요.
유행하는 브랜드의 경우 시즌에 나오는 컬러와 디자인이 정해져있고, 사람 보는 눈이 비슷한지라 내 눈에 예쁜 건 남의 눈에도 예쁘거든요. 그러면 동반자와 같은 브랜드 심지어 같은 컬러의 옷을 입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. 이럴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다름을 표현할 수 있는 한 끗 차이의 포인트는 양. 말. 아니겠어요?
패션 양말을 신자니 소재가 너무 얇거나 약해서 땀 흡수가 덜 되거나 발을 덜 보호해 줄 수 있거든요. 그래서 운동하거나 많이 걸을 때만큼은 디자인만큼이나 소재까지 따져서 잘 만들어진 양말을 꼭 신어야 해요.
모얼오어의 2022 S/S 미들삭스 그리고 니삭스는 국내에서 제작된 200침수의 견고한 양말이에요. 200침이라는 뜻은 200침의 바늘로 편직 했다는 뜻으로 신었을 때 감촉이 부드럽고 낮은 침수의 양말에 비해 세탁 후 변형이 적은 탄탄한 양말이라는 뜻이에요. 발바닥에는 쿠션 처리를 해서 걷거나 스윙할 때 보다 안정적이고 발바닥에 실리콘 처리를 해서 미끄러짐 방지의 기능도 해주고요. 하트 모양의 실리콘이 보이지 않는 발바닥이지만 귀여움에도 한몫합니다.
발목 뒷부분에는 영문 레터가 들어가 있어요. MOREOVER의 MORE에 사랑스러운 단어들, 삶에 꼭 필요한 단어들을 넣었어요. LOVE, HOPE, PLAY, WALK 이런 단어들이요. 이 단어가 쓰인 양말을 신고 걸으면 하루 종일 그 단어가 머릿속에 맴돌거든요. 이런 날씨의 4월에 PLAY MORE 한 하루 어때요? 더욱 사랑하고 더욱 희망을 품고 더욱 걷는 당신의 4월을 응원해요. MOREOVER!
by themoreover